'댄싱9' 서일영·안혜상, 커플미션 통과..13년 우정 눌렀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7.11 23: 39

'댄싱9' 서일영-안혜상 커플이 13년 우정의 양홍서-이호준 커플을 누르고 커플미션에 통과했다.
서일영-안혜상 커플이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댄싱9'에서 13년 우정으로 양홍서-이호준 커플을 이기고 다음 미션으로 진출하게 됐다.
이날 서일영과 안혜상 커플은 댄스스포츠와 스트릿댄스의 장르를 절묘하게 섞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이민우는 “소름 돋았다”며 특히 안혜상에게 “욕심이 많다. 욕심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다른 마스터들도 “안혜상의 변신이 계속 궁금해진다. 호흡도 잘 맞았고 테크닉도 잘 맞았다”며 “댄스스포츠 선수로서 다른 장르에 도전하는 것 좋았다”며 커트라인 인을 줬다.
13년지기 친구인 양홍서와 이호준은 “서로의 배려가 좀 단조롭게 만들지 않았나”라는 아쉬운 평으로 탈락하고 말았다. 이호준과 양홍서는 “방심을 했다”. “내가 방해한 것 같다는 생각도 살짝 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댄싱9' 시즌2는 예선을 거쳐 레드윙즈, 블루아이 각각 9명씩 총 18명의 정예 멤버를 선발한다. 우승팀에는 총 5억 원의 상금과 갈라쇼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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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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