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는 환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아스날의 미드필더 아론 램지가 새로운 동료가 된 알렉시스 산체스를 높게 평가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램지가 3000만 파운드(약 524억 원)에 영입한 산체스가 짧은 시간 내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는 산체스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힌 램지는 "산체스는 빠르고, 뒷공간으로의 침투에 능하다. 또한 드리블 능력이 좋아 쉽게 자리를 만들 수 있다"며 "산체스는 환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 그는 이미 바르셀로나, 그리고 칠레의 주축 선수로서 월드컵에서 입증을 해냈다"고 말했다.

램지는 산체스가 능력이 뛰어난 만큼 아스날과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것도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램지는 "우리에게는 엄청난 영입이었다. 산체스는 우리의 전력을 끌어 올려줄 것이 확실하다. 또한 그의 스타일을 우리에게 가져올 것이다. 우리는 산체스와 함께 할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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