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한 KBS 2TV 새 금요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 3.6%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1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하이스쿨:러브온'은 전국 기준 3.6%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됐던 '가족의 품격-풀하우스'가 기록했던 6%대 시청률에 못 미치는 수치다.
하지만 첫 방송에서 아름다운 영상미와 청춘들의 발랄한 모습이 담겨,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천사에서 인간이 된 김새론과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을 벗고 교복을 입은 인피니트 멤버들의 풋풋한 '케미'가 더욱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엄마의 정원'은 11.2%,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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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