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
그는 12일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대전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4년 절친 가수 거미의 우정의 감동을 받았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거미는 지난달 미니앨범 '사랑했으니..됐어'를 발표한 후 빡빡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 절친한 환희와 브라이언의 컴백기념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가 없어서 되겠냐며 주말 일정을 비워 함께 내려가기로 결정했다고 플라이투더스카이 측은 설명했다.

거미와 환희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여름 특집 1탄에 출연해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달말까지 매주 주말 수원, 부산에서 명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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