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리메이크곡 '아임 인 러브'로 음원차트 1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12 08: 50

가수 에일리가 3인조 프로듀싱 그룹 투엘슨의 곡을 리메이크한 '아임 인 러브(I'm in love)'로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섰다.
지난 11일 이 곡을 발표한 에일리는 12일 오전 현재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이 곡은 언더와 오버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아온 기획앨범 '리코드(re;code)의 다섯 번째 음원이다.

이 곡은 효린의 ‘안녕',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등을 작곡한 히트 메이커 김세진이 편곡을 맡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한 차원 높였으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가사 전달을 위해 투엘슨은 원곡의 영문 가사를 한국어 가사로 개사했다.
투엘슨은 2명의 작곡가(제이슨, 엘리)와 작사가(노엘)로 구성된 3인조 프로듀싱 그룹으로, 2011년부터 총 10여장의 앨범과 OST 음반 참여 등 R&B 소울 비트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힙합, 발라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리코드' 프로젝트는 첫 번째 에피소드 긱스와 소유의 ‘오피셜리 미싱유, 투(Officially missing you, too)’를 시작으로 우현(인피니트)과 루시아의 ‘선인장(DUET)’, 써니힐과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Love actually)’, 오렌지캬라멜과 십센치의 ‘안아줘요(HUG SONG)’까지 발매된 4개의 음원이 큰 인기를 얻으며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어줬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