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37)이 결혼, 노처녀 딱지를 떼며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현숙은 12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동갑내기인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현숙의 예비신랑은 동갑내기의 일반 직장인으로 1년여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노처녀로서의 설움을 표현하며 큰 공감을 샀던 김현숙이 실제 결혼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김현숙은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그는 앞서 2012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신인상, 2008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네티즌 인기상을 받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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