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이치코프, 산체스 이적에 바르셀로나 '비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7.12 09: 23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가 FC 바르세로나의 행보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스토이치코프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아스에 게재된 인터뷰서 "바르셀로나는 축구에 대해 아는 게 없다. 알렉시스 산체스는 최고의 선수를 팔았다. 바르셀로나는 뛰어난 선수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산체스를 이적시킨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바르셀로나는 산체스를 아스날에 3000만 파운드(약 525억 원)에 떠나보냈다. 그리고 바르셀로나는 루이스 수아레스를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에 영입했다.

또 스토이치코프는 "산체스는 언제나 공과 함께 싸운다. 팀을 위해 뛴다. 나는 그의 정신력이 좋다. 결단력이 좋은 선수다”고 칭찬했다. 스토이치코프는 1990년대 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한 불가리가 출신의 공격수다. 1994년 월드컵에서는 득점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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