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손호영이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졸피뎀을 추가로 먹었는지 조사를 받았다.
손호영 측 관계자는 12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작년 수면제를 먹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했던 과정에서 여러 알 먹은 수면제가 졸피뎀이라는 약이었다"면서 "졸피뎀이 마약류라 추가로 먹었는지 확인하는 조사를 지난 6월에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조사는 그냥 추가로 졸피뎀을 먹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조사였고, 먹지 않았기 때문에 검찰 쪽에는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며 "검찰에 그렇게 말하고 끝난 문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오늘(12일) god 콘서트가 있다. 손호영은 그 사건 후 잘못한 것이 없기 때문에 기자회견과 콘서트에 당연히 참석한다. 콘서트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god는 12일과 오는 13일 오후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하며, 예정됐던 서울 2회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총 8회 공연을 추가로 결정하며 전국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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