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현숙 "이미 노산..최대한 빨리 자녀 낳고싶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2 10: 50

배우 김현숙이 최대한 빨리 자녀를 낳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12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미 연령대가 높다. 최대한 빨리 낳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많은 분들이 자녀를 몇 명 낳을지 기대된다고 하시는데 나는 이미 노쇠했다. 지금부터 열심히 낳아도 최대가 2명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하늘에서 주신다면 세명까지도 가능할 듯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인 때부터 외쳤던 자연분만은 어렵지 않을까 염려 되는데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전했다.
또 속도위반을 묻는 질문에 "있을수도 없을수도"라며 "이미 연령대가 높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빨리 아이를 낳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숙은 이날 오후 1시 밀레니엄힐튼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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