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현숙 "프러포즈는 아직..일상이 로맨틱"

배우 김현숙이 로맨틱한 일상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12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러포즈는 아직 받진 않았지만 일상이 로맨틱 그 자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프로포즈는 아직 받진 못했는데 신랑이 말투 자체는 경상도 그 자체라 투박하긴 한데 평소에도 워낙 로맨틱한 부분이 있다"라며 "딱히 특별한 프러포즈라기보단 일상에서 낯뜨거운 걸 많이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숙은 이날 오후 1시 밀레니엄힐튼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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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