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현숙 "촬영과는 또다른 기분..설렌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2 10: 58

배우 김현숙이 결혼을 앞둔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은 12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촬영과는 또 다르다. 설렌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기분이 정말 좋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결혼이 처음이라 되게 촬영할 때와 느낌이 다르다"라며 "아, 아닌 분도 계시겠다. 두 번 결혼하는 분들도 계시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무래도 여느 신부님들은 우리처럼 카메라 앞에 서는 직업이 아니라 떨리는 마음이 더 크시겠지만 나도 뭐 오히려 촬영할 때는 떠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마치 촬영같기도 한데 기분이 색다르고 남다르고 설레는 마음이 훨씬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현숙은 이날 오후 1시 밀레니엄힐튼에서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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