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진섭, ‘가요시대’ 출연..떼창 진수 보여준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7.12 11: 25

가수 변진섭이 MBC뮤직 ‘가요시대’를 통해 일명 ‘떼창’의 진수를 보여준다.
변진섭은 오는 13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가요시대’에서 감성을 자극하는 역대 남자 보컬로 등장한다.
‘가요시대’는 역대 남자보컬 3명으로 이문세, 변진섭, 김건모를 꼽았다. 변진섭이 이들 중 첫 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해 한 시간 동안 명불허전 라이브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어느덧 데뷔 27년차가 된 변진섭은 녹화에서 라이브 밴드와 함께 ‘홀로 된다는 것’, ‘그대 내게 다시’, ‘희망사항’, ‘새들처럼’ 등 주옥같은 그의 명곡들과 최근 발표한 신곡 ‘빗물처럼’을 열창했다.
또한 그는 이문세의 ‘소녀’와 김건모의 ‘핑계’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불렀고, 팬들의 환호에 “내 노래를 불렀을 때 보다 반응이 더 좋다”라며 팬들에게 귀여운 푸념을 했다.
변진섭을 원하기 위해 수많은 누나부대들이 찾아와 전성기 못지않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히트곡부터 최근 신곡까지 모든 노래를 다같이 ‘떼창’을 하는 팬들의 모습에 변진섭은 물론 제작진까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jmpyo@osen.co.kr
MBC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