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신인 선발 제시 한의 역투에 밀려 6회까지 한 점 밖에 뽑아내지 못하고 눌리면서 3-6으로 패했다.
한이 6-1로 앞선 6회를 마치고 교체될 때까지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4개를 얻었을 뿐이다. 대신 삼진은 6개를 당했다. 6이닝 동안 투구수는 97개. 한은 이날 승리로 시즌 5승 2패가 됐으며 평균자책점도 2.21이 됐다.
반면 다저스의 베테랑 투수 댄 해런은 앞선 콜로라도 로키스전 5.1이닝 8실점(6일)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에서 패한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더그아웃을 나서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