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리키김 딸 김태린이 ‘밀당남’과의 두근두근 로맨스를 펼쳤다.
김태린은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 한 남자아이를 보고 첫 눈에 반해 끊임없이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리키김과 류승주는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김태린은 그곳에서 훈훈한 외모를 가진 남자아이에게 반해 자신이 먹고 있던 오징어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나 그 남자아이는 엄마 뒤로 숨으며 김태린을 피해다녔다. 그러자 류승주는 “너 왜 안 받아? 나 태린이 엄마야”라고 말하며 딸의 로맨스를 도와주기 시작했다.
이어 동생 김태오 역시 “우리 누나야”라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리키김은 도망가는 아이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결국 오징어 주는 것에 실패한 김태린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린은 “아우 어지러워”라며 로맨스의 어려움을 깨닫고 이내 발걸음을 돌렸다.
한편, '오마베'에는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비롯해, 리키김-류승주, 강레오-박선주, 김정민-타니 루미코가 출연하는 육아 예능 프로그램이다.
samida89@osen.co.kr
SBS '오! 마이 베이비‘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