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홍진영, 난봉꾼 부부의 깨알 상황극..폭소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7.12 17: 57

‘우결’ 남궁민-홍진영 커플이 난봉꾼 부부로 변해 깨알 상황극을 펼쳤다.
홍진영은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남궁민에게 상황극을 제안했다. 남궁민이 맡은 역은 술주정뱅이에 바람까지 핀 난봉꾼이었고 홍진영은 착한 아내 역이었다.
남궁민은 “자신과 잘 어울린다”며 바로 일을 내려놓고 “진영아 일해. 뭘 봐”라며 상황극에 급 몰입했다. 이어 남궁민은 홍진영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결국 홍진영은 참다 못해 호미를 들고 다가와 남궁민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홍진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했을 때는 평상시의 생각이 연기인척하면서 본심이 나왔다”고 남궁민의 연기를 평했다. 남궁민은 “그동안 진영이 눈치를 봤던 게 쌓여 있었나 보다. 뭔가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가상 결혼을 다루는 '우결4'는 현재 남궁민-홍진영, 2PM 우영-박세영, 홍종현-걸스데이 유라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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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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