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이세준&앤씨야, 나이차 넘은 완벽 하모니..'듀엣의 정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12 18: 19

가수 이세준과 앤씨야가 나이차이를 뛰어넘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세준과 앤씨야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블랙페트라의 '구름과 나'를 열창, 각자의 매력을 살리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나이차도 나고 성별도 달라서 어떻게 무대를 꾸밀까 생각했는데 두 사람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을 잘 녹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후 노래를 시작한 이세준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무대를 열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뒤이어 앤씨야가 미성의 허스키 보이스로 무대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부분에선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탄을 자아냈으며 계속 눈을 맞추며 완벽한 호흡을 과시한 두 사람에게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불후'는 여름특집 2탄-캠퍼스 특집, 젊음의 열기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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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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