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6.8 지진,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발생... 원인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12 18: 53

일본 6.8 지진
일본 도후쿠 지역에 진도 6.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도 6.8의 비교적 큰 규모의 지진이 일본을 강타해 일본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복수의 일본 언론은 12일 오전 4시 22분쯤 후쿠시마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지는 후쿠시마현 앞바다 북위 37.0도 동경 142.6도(이와키시 동쪽 140km 부근)이다.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로 추산된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번 지진을 지난 2011 동일본대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일본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도치기현, 이바라키현의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의 지진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하천인 ‘아유카와’에서는 20cm, 이와테현 오후나토시는 10cm 높이의 쓰나미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해안 지역의 주민에게 한때 피난 권고를 내리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야기현과 이와테현, 후쿠시마현 등 3곳에 내려진 쓰나미 주의보는 오전 6시 15분경 모두 해제됐다.
일본 6.8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6.8 지진, 이제 쓰나미 또 일어나면 큰일인데”, “일본 6.8 지진, 후쿠시마 앞바다면 원전에는 영향 없나?”, “일본 6.8 지진, 별 일 없이 지나가서 다행”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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