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팀이 떴다.
12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남경주, 임태경, 바다 3인의 드림디렉터와 함께 지상파 최초의 뮤지컬 서바이벌 '뮤지컬 킹'이 전파를 탔다.
본격적인 심사가 시작되기 전 고양이들이 나타났다. 알고 보니 6년 만에 내한공연을 하는 '캣츠' 오리지널팀이었던 것.

'캣츠'의 반항적인 고양이 럼텀 터거가 무대에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꾸몄고 시청자들은 그 감동을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를 안방에서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자벨라 역의 에린 코넬과 럼 텀 터커 역의 얼 그레고리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무대에 나타났다.
에린 코넬은 '뮤지컬 킹'에 참여한 이유로 "뮤지컬 스타를 꿈 꾸는 분들이 '뮤지컬 킹'에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응원하고 싶어서 나왔다. 나도 꿈을 키웠기 때문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또한 에린 코넬은 한국의 그리자벨라 역의 박해미와 만나 포옹을 나눴고 "박해미의 연기를 봤다. 정말 잘했고 영감을 주는 연기였다. 만나서 영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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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