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본격적인 대회 출전을 앞두고 멤버 자신들의 콘셉트를 담은 경주용 차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본격적인 대회 출전을 위해 각 멤버들의 콘셉트를 살린 ‘래핑’으로 새롭게 태어난 경주용 차가 공개됐다. 평소 호피를 좋아하는 노홍철의 차는 ‘홍카’ 콘셉트, ‘레게’ 장르를 좋아하는 하하는 ‘자메이카’ 콘셉트, ‘니모’와 결혼한 정준하는 ‘니모’ 콘셉트로 차를 꾸몄다.
반면 우천 대비 훈련에서의 사고 때문에 차를 수리소에 맡긴 유재석은 급하게 섭외한 연습용 차량으로 출전해야 했다. 유재석의 차량을 꾸며준 사람들은 다름 아닌 정형돈과 박명수. 정형돈이 유재석의 차를 살펴보며 “형은 야한 거 붙여야지”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여기다 선정적인 걸 왜 붙이니?”라며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끝내 차 옆면의 문구를 ‘SEXY CAR'로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레이싱 대회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출전해 레이싱 대결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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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