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 모창민에게 연타석 솔로 홈런을 맞은 넥센 선발 오재영이 마운드 위에서 류영수 투수코치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넥센과 NC는 각각 오재영과 찰리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어제(11일)에 열린 맞대결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선발 앤디 밴 헤켄의 7이닝 1실점 호투로 6-1 승리를 거뒀다. 넥센(47승1무31패)은 NC(43승32패)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넥센 밴 헤켄은 7이닝 1실점으로 12승(4패)를 기록하며 개인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넥센 이성열은 개인 시즌 7호 홈런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올렸다. 박병호는 역대 4번째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