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38, 두산 베어스)이 추격의 투런홈런을 작렬시켰다.
홍성흔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김혁민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0-3으로 뒤지던 4회말 무사 1루에 나온 홍성흔 볼카운트 1B-2S에서 김혁민의 4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홍성흔의 시즌 14호 홈런.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한화에 2-3으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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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