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김희선, 최화정 결혼 극구 반대..'해결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12 20: 12

김희선이 최화정의 결혼을 극구 반대하고 나서며 해결사가 될 조짐을 보였다.
12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참 좋은 시절'에는 차해원(김희선 분)이 하영춘(최화정 분)이 사기꾼 한빈(서현철 분)과 결혼하려 하자 말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해원은 영춘이 결혼하려는 한빈을 보고 의구심을 품었다. 과거 한빈이 다른 여자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봤기 때문.

이에 해원은 남편 강동석(이서진 분)에게 자신이 본 것을 이야기하며 영춘의 결혼을 말릴 의사를 보였다. 이에 동석 역시 걱정을 하며 영춘에게 "왜 다른 여자와 다정하게 있는 사람을 만나려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영춘은 "그 사람은 전 부인이다. 알고 있었다"라며 "그렇지만, 내 결혼을 네가 뭔데 막으려고 하느냐. 내가 예쁘다고 했더니 건방지게 어디서 내 결혼을 말리려 드느냐"고 소리쳤다.
해원은 "전 부인과 다정하게 있는 사람이 어째서 작은 어머니를 만나느냐. 이상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영춘은 "한 사장은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다. 나 같은걸 누가 만나주겠느냐"고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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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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