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 god 윤계상 "벅차올라..뇌수막염 괜찮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12 20: 45

그룹 god의 윤계상이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던 것에 대해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god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god 15th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god 15th Anniversary Reunion Concert)'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마친 윤계상은 "12년 만에 1만 4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하고 있다.

너무 벅차올라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죄송하다. '하늘색 약속'에서 '촛불하나' 랩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윤계상은 콘서트를 앞두고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것에 대해 "god에서 뇌수막염을 맡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아무렇지도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준형은 "미국에 있으면서 허리를 다쳐서 우울증 환자가 됐었다. 예전 동영상과 SNS를 보면서 기운을 많이 냈다. 정말 감사하다. 뒤에서 울었다. 그러다가 음악이 켜지니까 옛날 자세로 가더라"라고 말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미국에 있으면서 허리를 다쳐서 우울증 환자가 됐었다. 예전 동영상과 SNS를 보면서 기운을 많이 냈다. 정말 감사하다. 뒤에서 울었다. 그러다가 음악이 켜지니까 옛날 자세로 가더라.
한편 god는 12일~1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 총 8회의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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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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