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조재현 "악플 자제해달라..대본 외워야 해" 웃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12 21: 59

배우 조재현이 "악플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2일 KBS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에서 이같이 말하며 "댓글을 다 보고 잔다. 다음날 녹화가면 밤새 대본 많이 외우셨나봐요 라고 한다. 댓글이 끊이지 않아서 밤을 새게 된다. 기사, 게시판, 트위터 다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울화가 치밀어서 잠을 못잔다. 악플은 자제해주셔야 한다. 대본 외워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의 유쾌한 입담은 계속 이어졌다. 그는 "아마 방송이 나갈 땐 프랑스로 가있을 것이다. 독립영화 찍으러 간다. 좀 고생이 되더라도 나를 다 내려놓고, 스태프인지 배우인지 모를 작은 영화 찍는게 초심 찾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3대 영화제 갈까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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