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선발 투수가 점수 많이 내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7.12 21: 57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 연승 행진을 '8'에서 마감했다. 삼성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0-13으로 패했다.
패색이 짙은 9회 박석민과 정형식의 투런 아치를 앞세워 10-13까지 따라 붙었으나 극적인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4패째.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선발 투수가 점수를 많이 내줬고 고비에서 추가 실점을 계속 허용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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