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문희준 "오이 3개 먹고 록자격증" 악플 깨알 패러디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12 22: 14

가수 문희준이 록에 심취했던 한때를 셀프 패러디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12일 tvN 'SNL코리아'의 첫 코너 '스쿨 오브 락'에서 록에 재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아이돌 출신으로서 록에 도전했다가 겪었던 어려움을 풍자했다.
김민교는 "음악 차별이 인종 차별보다 무서운 것"이라는 문희준의 말에 "레드 재플린이 동요부르는 소리하고 있네"라고 대사를 하는데, 레드 재플린은 문희준의 악플에 자주 언급됐던 스타.

문희준은 당시 화제를 모았던 팔 골절 퍼포먼스도 재현하는가하면, 옥타브 대결 등을 통해 돌고래 창법까지 선보였다.
또 "매일 오이 3개를 먹었다"며 록 자격증을 땄다고 말해 당시 악플을 '깨알같이'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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