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 친아버지 정동환과 재회 ‘복잡’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12 22: 20

친아버지를 다시 만난 그의 마음은 복잡하기 그지 없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에서는 친아버지 김건표(정동환)와 재회하는 서인애(황정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인애는 친아버지 건표(정동환)과 예상하지 못한 만남을 갖는다. 아버지와 딸이 아닌, 예술을 사랑하는 총리와 떠오르는 여배우의 관계로 인애만 그를 알아본다. 검정고시로 법대를 입학한 인애를 칭찬하는 건표에게 "공부는 하겠지만, 희망이 있겠나요. 법이 잘 통하는 나라가 아니라서요. 심판 받아야 할 사람들이 법 집행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일침을 가하고, 건표는 "대한민국 총리 앞에서 서슬이 시퍼렇다. 통쾌한 이야기"라며 그의 기개를 칭찬한다.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 차인표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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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끝없는 사랑’ 캡처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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