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의 임문규 형사가 NS윤지의 눈물에 넘어가 범인찾기에 실패해 동료 형사들에게 놀림을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에서는 7명의 용의자들이 '여배우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문규 형사는 밴드 씨엔블루 멤버 민혁과 함께 '이팀장 살인사건'에 이어 다시 한 번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팀장 살인사건'에서 유일하게 범인을 맞추지 못했다.

특히 임문규 형사는 20년 베테랑 형사였지만 NS윤지의 눈물에 흔들려 범인찾기에 실패했다.
임문규 형사가 등장하자 출연자들은 "범인을 못맞혔는데 동료 형사들이 놀리지 않았냐"고 물었다.
임문규 형사는 "놀림 많이 당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크라임씬'은 국내 최초 'RPG 추리게임'을 표방하며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살인 사건 현장을 재구성, 용의자 역할로 분한 6명의 출연자들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함과 동시에 진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추리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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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크라임씬'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