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정태호, 아이 안고 출근..'육아의 조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12 23: 43

개그맨 정태호가 아이를 안고 출근하며 '슈퍼맨'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정태호는 12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딸 정서율 양을 공개했다.
이날 정태호는 일이 있는 아내 대신 아이를 안고 출근했다. 서율 양이 사무실에 등장하자, 동료 개그맨들은 귀여움에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그러나 서율 양은 금세 울음을 터뜨리며 정태호를 힘들게 만들었고, 그는 비트박스를 선보이며 서율 양을 달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정태호는 짧은 시간 아이를 본 뒤 고된 육아의 고충을 온 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인간의 조건'에는 나트륨 줄이며 살기에 도전하는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 다이나믹 듀오, 김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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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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