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네덜란드] '유종의 미' 위한 정면승부, 선발명단 공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13 04: 12

부진한 원톱 프레드 대신 조 카드를 꺼내들었다. 네덜란드는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연 로벤이 선발로 나서 공격을 이끈다.
브라질과 네덜란드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3, 4위전을 앞두고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브라질은 헐크와 프레드가 모두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조가 선발로 나섰다. 윌리안과 하미레스, 오스카가 뒤를 받치고 루이스 구스타부와 파울리뉴가 중원을, 막스웰, 티아구 실바, 다비드 루이스, 마이콘이 포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줄리우 세사르가 낀다.

네덜란드는 요르디 클라시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이다.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연 로벤이 나란히 나서고 웨슬리 스네이더-조르지오 바이날덤-클라시가 뒤를 받친다. 디르크 카위트-달레이 블린트-론 블라르-스테판 데 프라이-폴 베르하흐가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골문은 야스퍼 실리센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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