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네덜란드] '전반 2분 만에 PK 골' 네덜란드 1-0 리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13 05: 05

네덜란드가 전반 2분 만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이른 시간에 리드를 잡았다.
네덜란드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3, 4위전 브라질과 경기서 1-0으로 앞서고 있다.
브라질은 헐크와 프레드가 모두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조가 선발로 나섰다. 윌리안과 하미레스, 오스카가 뒤를 받치고 루이스 구스타부와 파울리뉴가 중원을, 막스웰, 티아구 실바, 다비드 루이스, 마이콘이 포백을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줄리우 세사르가 꼈다.

네덜란드는 요르디 클라시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이다.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연 로벤이 나란히 나서고 조나단 데 구즈만-조르지오 바이날덤-클라시가 뒤를 받쳤다. 디르크 카위트-달레이 블린트-론 블라르-스테판 데 프라이-폴 베르하흐가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골문은 실리센이 지켰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네덜란드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분 실바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네덜란드는 키커로 나선 반 페르시가 정확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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