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네덜란드]교체멤버로 벤치에 앉은 네이마르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4.07.13 05: 08

[OSEN=사진팀] 1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나시오날 경기장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3-4위전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경기, 네이마르가 국가를 부르고 있다.
브라질로서는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이다. 준결승에서 독일에 1-7로 참혹한 패배를 당한 브라질은 월드컵 5회우승국의 상처난 자존심을 치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헐크와 프레드가 모두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조가 선발로 나섰다. 윌리안과 하미레스, 오스카가 뒤를 받치고 루이스 구스타부와 파울리뉴가 중원을, 막스웰, 티아구 실바, 다비드 루이스, 마이콘이 포백을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줄리우 세사르가 낀다.

네덜란드는 요르디 클라시가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베스트 라인업이다. 로빈 반 페르시와 아르연 로벤이 나란히 나서고 웨슬리 스네이더-조르지오 바이날덤-클라시가 뒤를 받친다. 디르크 카위트-달레이 블린트-론 블라르-스테판 데 프라이-폴 베르하흐가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골문은 야스퍼 실리센이 지킨다./photo@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