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학교', 쾌조의 스타트 2%..'신선한 예능의 등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7.13 07: 08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이하 학교)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학교'는 2.023%(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했다.
2% 이상은 종편 인기 예능프로그램의 평균적 시청률로 첫 방송에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야심차게 토요일 출격을 알린 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 주말 시청률 판도에 변화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학교'는 학생들과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2014년의 학교생활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교훈을 끌어내는 프로그램.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이 그리운 연예인 어른들과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들이 같은 반이 돼 함께 일주일을 보내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성동일,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혜박, 남주혁, 허가윤, 강준이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학교에 가서 지각을 해 혼나고, 전입생으로 어색함을 느끼면서도 급우들에게 다가가고, 실제로 노트를 펴고 공부를 하는 모습 등이 신선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nyc@osen.co.kr
'학교'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