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를 바르셀로나로 보낸 리버풀이 코트디부아르 공격수 알프레드 보니(26, 스완지 시티)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사령탑 브렌든 로저스가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에 스완지 시티 스트라이커 보니와의 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11일 수아레스를 7500만 파운드에 바르셀로나로 보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이에 로저스 감독은 보니가 지난 시즌 31골을 넣은 수아레스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우는데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보니는 지난 시즌 모두 25골을 기록했다.
보니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코트디부아르 유니폼을 입고 출전, 2골을 기록했다. 현재는 휴일을 즐기고 있는 보니는 곧 리버풀과의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버풀은 여기에 보니 영입과 함께 다음 옵션으로 로익 레미(27, 퀸스파크레인저스)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레미에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한 리버풀은 크로아티아 중앙 수비수 데얀 로브렌(25, 사우스햄튼) 영입에도 2000만 파운드를 베팅한 상태다.
letmeout@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