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하루, 타블로 걱정에 눈물 글썽 '아빠앓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3 09: 16

이하루가 무한 감동을 안기는 아빠 사랑으로 시선을 끈다.
 
하루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녹화에서 아빠 타블로와 함께 양평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타블로와 하루는 메기를 잡아 매운탕을 끓여 먹을지, 집에서 키울지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알콩달콩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하루는 타블로를 향해 “우리 돌고래 먹을까?”라며 엉뚱한 질문을 했고, 타블로는 “돌고래는 친구니깐 그냥 상어를 잡아먹자”며 웃음 지었다. 그러나 하루의 대답은 또다시 상상을 초월했다. 금세 울먹이는 표정으로 변한 하루는 “싫어~아빠가 질 것 같아”라고 말하며 진심으로 타블로를 걱정한 것.
아빠를 생각하는 하루에게 감동한 타블로는 “아빠가 상어 이겨줄게~”라며 눈물 가득한 하루 달래기에 들어갔지만 하루는 “아냐~ 그래도 질 것 같아”라고 말하며 ‘식욕’을 뛰어넘는 ‘타블로 앓이’를 드러내 주변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3일 오후 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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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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