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아이들, 모내기 패션으로 변신 ‘깜찍’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13 16: 33

‘아빠어디가’ 아이들이 깜찍한 모내기 패션을 선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는 모내기를 하러 갈 준비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중 성동일은 딸에게 발에는 스타킹을 신기고, 그 위로 파란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혔다. 그리고 바지  주머니 위를 가위로 자르는가 하더니, 딸의 양 팔을 구멍으로 빼내 마치 원피스 같은 모양으로 리폼을 했다.

류진 아들 임찬형은 얼굴에 검은색 스타킹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류진은 아들이 숨을 쉴 수 있도록 눈, 코, 입에 구멍을 뚫어줘 마치 도둑 같은 모습을 만들었다.
이후 논에서 만난 다른 아이들 역시 독특한 패션을 뽐냈다. 허수아비 같은 모습의 윤후, 농부 할아버지 같은 패션의 김민율 등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들의 센스 역시 돋보였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는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에서 일일 농부가 된 아빠와 아이들의 농촌 체험기로 꾸며졌다. 내레이션은 ‘아빠어디가’ 초창기 멤버이기도 한 배우 이종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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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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