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배우 성동일이 거머리 방지용 스타킹을 신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농촌을 방문, 모내기에 앞서 복장을 준비하는 성동일과 성빈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동일은 빈이에게 거머리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검정 스타킹을 신기며 "우리 딸 섹시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도 살색 스타킹을 신으며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스타킹을 신는 성동일을 보며 빈이는 "아빠 여자 거예요"라며 창피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동일이 빈이에게 "아빠 어때?"라고 묻자 빈이는 "웃겨요"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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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