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김민율이 진흙으로 생긴 콧수염 덧분에 찰리 채플린으로 변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모내기에 나선 김성주와 김민율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율은 진흙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울음을 터뜨렸다. 작은 키 때문에 무릎까지 박힌 김민율은 아빠 김성주의 도움으로 겨우 진흙에서 빠져나왔다. 김성주는 "아빠 여기 있잖아. 아빠가 도와줄게"라며 김민율은 빼냈다.

그 와중에 김민율은 진흙이 코 밑에 절묘하게 묻어 마치 수염이 생긴 듯 깜찍한 모습을 선보여 귀여움을 가득 안겼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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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