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윤후, 국수 떨어뜨린 민율에 "울지마 괜찮아"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13 17: 10

[OSEN=양지선 인턴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비빔국수를 떨어뜨린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율에게 맏형다운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들을 대신해 새참을 가지러 간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율은 비빔국수를 가지고 트럭에서 내리다가 그릇을 떨어뜨렸다. 다행히 완전히 엎어지진 않아서 윤후는 떨어진 부분만 덜어내며 사태를 수습했다.

당황해하는 김민율에게 윤후는 "울지마, 괜찮아"라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형이 결국 비빔국수를 완전히 엎어버렸다. 이에 김민율은 "찬형이 형이 비빔국수 다 쏟았어요!"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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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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