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세윤-윤후, 등목 열풍? ‘정신이 번쩍’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13 17: 32

‘아빠어디가’ 정세윤과 윤후가 등목을 경험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는 농촌체험을 한 후 각자의 집에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웅인은 딸 세윤에게 등목을 부탁했다. 등 뒤로 뿌려지는 찬 물에 정웅인은 깜짝, 깜짝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웅인은 시골에 왔으니 이런 것을 하는 거라며 딸에게도 등목을 권했다. 정세윤은 물을 끼얹기도 전에 “차갑다”며 소리를 질러댔다. 아버지와 딸의 귀여운 모습이었다.

이후 윤민수 역시 윤후에게 등목을 제안했다. 윤후는 “3초만 참고 하는 것”이라며 윤후를 유혹했는데, 막상 물을 뿌리기 시작한 윤민수는 윤후가 소리를 지르는 데도 아랑곳 않고 시원하게 물을 부었다. 이후 비누칠을 한 윤후는 “원 모어 타임?”이라며 또 다시 등목을 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는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에서 일일 농부가 된 아빠와 아이들의 농촌 체험기로 꾸며졌다. 내레이션은 ‘아빠어디가’ 초창기 멤버이기도 한 배우 이종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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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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