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포수 엔트리를 3명으로 늘렸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포수 김재환을 1군에 불러들였다. 올해 1군에서 34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4리, 3홈런을 기록한 김재환이 오면서 두산은 전반기 막판 1군에 3명의 포수를 보유하게 됐다.
반면 김재환이 올라오면서 우완투수 강동연은 하루 만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해 1군 등판 기록이 없는 장신의 우완 강동연은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86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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