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또 한 번 귀여운 '먹방'으로 보는 이의 사랑을 샘솟게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할아버지-할머니 집을 방문한 사랑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추사랑은 일을 위해 나간 아빠를 대신해 할아버지-할머니와 외출해 수영복을 고르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물론 외출해서도 사랑이의 변함없는 먹방은 이어졌다. 사랑이는 할머니가 건넨 스파게티를 먹으며 양손 엄지를 앞으로 내밀며 "굿굿굿"을 외쳐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할아버지는 사랑이의 앞에서 할머니에게 "생일 축하한다. 죽도록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적힌 디저트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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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