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안리환, 아빠 안정환 팬 발견하고 줄행랑 ‘웃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7.13 17: 43

‘아빠어디가’ 안리환이 아빠 안정환의 팬이라는 한 시민을 보고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는 시장에서 장을 보는 정세윤, 안리환, 김민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독 적극적이었던 아이들은 먼저 닭을 사기 위해 이동했다. 가게를 발견한 안리환과 정세윤은 “닭 집 맞아요? 닭 좀 주세요”라며 다짜고짜 물었다. 생닭 두 마리에 팔천 원. 닭 가게 주인인 듯한 남성은 안리환에게 “삼촌이 아빠 팬이라 한 마리 서비스로 줬다고 해”라며 닭을 건넸다.

이를 들은 안리환은 크게 놀라며 “우리 아빠요? 우리 아빠 안정환?”이라고 외쳤다. 이어, “안되겠다”라는 말을 연속 외치며 도망을 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는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에서 일일 농부가 된 아빠와 아이들의 농촌 체험기로 꾸며졌다. 내레이션은 ‘아빠어디가’ 초창기 멤버이기도 한 배우 이종혁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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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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