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의 서강준과 멤버들이 여행 중 계속되는 불운에 '멘붕'을 겪었다.
서강준, 박민우, 박봄, 홍수현, 송가연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팀을 이뤄 여행을 떠나던 중 이어진 차량 고장에 당황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강준을 팀장으로 정하고 여행을 떠난 다섯 사람은 예상치못한 에어컨 고장으로 고생해야 했다. 무더위는 이들을 괴롭혔지만 별다른 방법은 없었다.
그리고 차량은 이번엔 브레이크가 고장나버렸다. 이에 이어 문이 닫혔음에도 경보음이 멈추지 않기까지 했다. 멈추지 않는 불운에 멤버들은 지치고 당황했다.
이후 송가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 되던 것도 안 되던 날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홈쉐어 프로그램으로,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송가연, 박민우, 2NE1 박봄, 엑소 찬열, 애프터스쿨 나나, 서강준이 출연한다.
mewolong@osen.co.kr
'룸메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