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아빠들의 '유치 깜찍' 저녁당번 내기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7.13 18: 04

[OSEN=양지선 인턴기자] '아빠어디가' 아빠들이 저녁당번 내기에서 티격태격대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저녁당번 내기를 펼치는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들은 물 한 병을 누워서 안 흘리고 빨리 마시는 대결을 펼쳤다. 류진은 시작부터 "귀로 나오면 어떡해"라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정환은 "귀로 물이 나오면 인정해드릴게요"라고 응수했다. 류진은 예상대로 물을 마시다 뿜어내고 "코로 나온 건 인정 안 되냐"고 말하자 안정환은 "귀로 안 나오면 안된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또 김성주는 안정적으로 물을 들이마시는 정웅인이 마지막에 살짝 흘리자 "비디오 판독 해. 샜어 샜어"며 깨방정(?)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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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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