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가 초간단 물수건 샤워로 생존력을 보였다.
헨리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아침 샤워 대신 물수건 샤워를 택했다.
이날 파병 병사들은 샤워장을 향해 가며 상쾌한 아침을 시작했다. 그러나 헨리는 다른 병사들과 다르게 "나는 물수건으로 샤워하겠다"며 수건에 물을 묻혀 몸을 닦았고 다리를 닦은 수건으로 얼굴을 닦는 등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필리핀으로 첫 해외 파병을 떠난 멤버들(김수로, 서경석, 샘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천정명, 헨리, 케이윌)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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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