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1회초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이 무실점으로 한화 공격을 막은 후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과 한화는 유희관과 송창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유희관은 7승 5패, 평균자책점 5.26를 기록하고 있다. 유희관 지난 8일 잠실 LG전 4이닝 7실점의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

송창현은 이번 시즌 1승 8패, 평균자책점 6.06으로 매우 부진하다. 진화하는 모습을 기대했던 코칭스태프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송창현은 9패를 기록한 노경은(두산), 송승준(롯데)에 이어 최다패 부문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패를 더 당하면 전반기 최다패 투수로 기록될 위험도 있다.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팀의 위닝 시리즈를 위해 송창현은 패하지 않아야 한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