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 왕자 자리 놓고 김칫국.."나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13 19: 00

'런닝맨' 멤버들이 왕자의 자리를 놓고 김칫국을 마셨다.
송지효를 제외한 남자 멤버들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자신들 가운데 왕자가 숨어있다는 미션을 받아들고 자신이 왕자가 아닌지 스스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먼저 게스트 류승수가 특유의 '슈퍼스타 허세'로 왕자병으로 지목당했다. 하하는 그를 향해 "승수 형은 지금 왕자(라고 생각한다)"면서 "형은 그냥 왕자병"이라고 일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왕자는 언변이 뛰어나다'는 힌트를 받아들고 "나야?"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만난 이광수에게 "사실 내가 왕자"라고 말해 이광수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배우 류승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백설공주와 마지막 키스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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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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