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감독대행,'주먹 불끈'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7.13 19: 48

13일 오후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성남 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
전반 성남 이상윤 감독대행이 김동희의 골에 환호하고 있다.
성남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기 첫 승점 3점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제주전에 임하는 선수단의 각오는 '또 다른 도전'이다. 최근 두 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기록한 성남은 이번 제주전에서 후반기 첫 승리를 노린다. 첫 승을 기점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제주는 6경기 연속 무패(2승 4무)를 질주하고 있지만, 실속은 아쉽게도 챙기지 못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의 늪에 빠지면서 어느새 순위도 3위에서 5위로 두 계단 하락하고 말았다.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제주. 성남 원정에서도 승수를 쌓지 못한다면 올 시즌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과도 점차 멀어질 수밖에 없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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