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이서진, 서현철 정체 모두 밝혔다..가족 '충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13 20: 38

'참 좋은 시절' 강씨네 가족들이 서현철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가족들에 한빈(서현철 분)의 정체를 알리는 동석(이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석은 영춘(최화정 분)의 함을 기다리는 가족들에 "한사장은 사기 전과가 있는 지명수배범"이라고 알렸다.

이에 가족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고, 동석은 "내가 먼저 알아차렸어야 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동석은 자신의 손으로 한사장을 잡겠다고 말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또한 가족들 앞에 나설 용기가 없어 모텔에 자리를 잡은 영춘은 열이 펄펄 끓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희(옥택연 분)는 친모 영춘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마음이 아팠지만, 그가 결혼하려 했던 한사장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에 가슴이 더욱 찢어졌다.
동탁(류승수 분)도 바닥에 주저앉아 "우리 작은 어머니 불쌍하다"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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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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